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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rents' Guide to the Boarding Experience

I remember that rainy, cold spring day when my mom and I journeyed to the far-away foreign village in Germany. I was just 11 years old and entering 5th grade. Enoch, my older brother, had already attended Black Forest Academy for four years since his 5th grade, and it was now my turn. I had more worries and anxieties about adjusting to living in a dorm than an 11-year-old could ever put into words and express to her parents.

Looking back at my old pictures today, I see my scared face trying to look ok. I want to tell her that it's ok to not know what she wants on her toast, to not be able to read as fast as her classmates, to not know how to respond to her talkative roommate, to feel scared and alone every night... I want to tell her that she doesn't have to be strong and validate that what she's going through is one of the most difficult things she'll face. 

I hope this next article brings comfort and healing for the MKs who have already gone through boarding life like me, a deeper understanding and a time of grief for the missionaries who had to drive away from their children, and a healthier direction for the parents and MKs who are considering boarding schools.

**The original English version of this article can be found here.**

 

부모들을 위한 기숙사 학교 지침서
 

이 기사는 기숙 학교의 타당성과 가치에 관한 선언문이 아니며, 성급한 일반화는 논의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단언한다. 나는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즐기는 것을 보았고, 그들과 부모님과의 관계는 기숙사 경험을 통해 깊어지는 것도 목격했다. 나는 또한 학생들이 기숙사 학교에서 삶을 버티며 시들어가고 쓴 뿌리가 깊어지는 것을 보았다. 명확한 답은 없다…그리고 그것들은 이 글의 주제도 아니다.
 
 
이 길고 (아마도 불완전한) 글은 기숙 학교를 선택한 가족들을 위해 썼다. 이 글의 목적은 그들이 기숙사 경험과 관련된 선택, 준비, 휴가 및 장거리 관련 절차를 밟도록 돕는 것이다. 나의 격려는 여섯 가지이다:
  • 아무것도 단정 짓지 말아라
  • 철저히 준비하라
  • 그 자리에 직접 참여하라
  • 이별을 잘 하라
  • 충실하게 소통하라
  • 자주 방문하고 자주 점검하라
 

내가 독일에 있는 기숙사 학교, Black Forest Academy (BFA) 에서 20년동안 일하면서 보게 된 원칙 중 하나는 자신이 있고 싶어서 BFA에 다니던 학생들이 그곳에 있어야 해서 있는 학생들보다 훨씬 더 적응을 잘했다는 것이다.
 
나의 오빠는 MK 넷워크를 통해서 BFA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그는 즉시 이 학교가 자신의 꿈의 학교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우리 부모님에게 학교에 지원하게 해 달라고 애원했고 드디어 10학년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는 기숙사 생활을 정말 좋아했고, 학교에 모든 클럽 활동을 좋아했다. 하지만 나는 BFA에 가고 싶지 않았다. 나에게 편안한 환경이였던 파리의 북쪽에 있는 성경학교을 떠나 독일에 가야한다는 생각은 나에게 가기 전과 도착 후에도 깊은 불안과 우울감을 느끼게 했다.
 
우리 부모님은 내가 이렇게도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을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다. 그들은 설득될 만한 논리를 제시했고, 그들을 기쁘게 하고 싶고 순종하는 마음에서 나는 집을 떠난 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차가운 두려움에 압도되었음에도 Black Forest Academy에 재학하는 것에 찬성했다. 나는 종종 행복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왜 기숙사 학교를 선택했는지 물었을때 그들의 답은 비슷한 맥락을 보였다: 그들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싫다고 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또는 너무 의존적으로 보이기 싫어서 라고 했다. 자신의 의사와 다르게 BFA에 온 학생들은 아무도 잘 적응하지 못했다. 적어도 첫 1-2년 동안은 말이다.
 
부모를 위한 나의 제안은 자녀들이 기숙사 학교를 가면 왜 좋은지 부모의 논리를 설명하기 전에 자녀에게 기숙사 학교를 재학하는 것에 대한 진심을 물어보는 것이다. 아이들은 기숙사 학교를 절대 강요당해서는 안된다. 이상적으로는 그들이 먼저 다닐 의사를 보여야 한다.
 
특정 상황의 경우 부모님은 기숙학교가 사회적, 영적, 그리고 학업적 어려움에 최상의 해결책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나는 길고 솔직한 소통을 추천한다. 아마도 믿을 만한 제3자가 있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를 포함한 모두가 믿을만한 제3자여야 한다. 나는 부모님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세세하게 자신의 자녀의 피드백을 듣고 기숙사 학교를 하나의 선택사항으로 설명 하도록 권장한다.
 
드문 경우 정말 다른 방안이 없다면, 부모님은 자녀를 새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기숙학교에 방문해서 시험기간을 둘 수 있음을 설명할 수 있다. “6개월 동안 해보고 다시 평가해보자.” 또는 한 학기만 (예를 들어 개강일부터 크리스마스 까지) 은 충분히 길지 않을 수 있다. 그 기간 동안은 학교나 다른 학생들과의 교류가 쉽지 않다. 학기가 시작하고 1-2주 뒤는 더 효과적이지 못하다. 자녀가 그저 그 시간을 버티는 식으로 기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험기간에 상관없이, 그것이 당신의 가족의 선택이라면, 소통을 평가기간의 중요한 요소로 만들라. 자녀에 집중하라. 진솔한 대화를 추구하라. 이 내용은 “진실되게 소통하라”에 더 깊이 있게 다뤄지고 있다.
 
경고의 말: 이미 상처가 있던 가족이 떨어져 있음으로 인해 돈독해지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므로 나는 예상되는 모든 집중과 노력을 다해 자녀를 기숙 학교에 보내기 전에 가족 간에 치유를 찾으라고 격려한다. 같은 집에서 생활하지 않게 된다면 화해의 기회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가족이 기숙사 학교에 자녀를 보내기로 결정한 후에는 가족 모두가 준비 과정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하지만, 밟아야 할 첫 번째 단계 중 하나는 학교와 그 주변 환경에 직접 익숙해지는 것이다. 자녀가 학교에 다니기 전에 수업에 참여하고, 기숙사에서 식사를 하고, 미래의 반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다면 정신적, 감정적, 현실적으로 준비가 되는 것이 훨씬 쉬워질 것이다. 자녀가 학교를 시작하기 몇 달 전에 방문을 계획하라. 방문은 궁금증을 없애고 처음으로 집을 떠나는 것과 관련된 불안의 일부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녀가 기숙사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확정되면 Student Handbook과 같은 내용의 소포가 학교에서 발송될 것이다. 이것은 자녀가 발을 디딜 사회에 대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핸드북을 가족이 다 같이 읽고 함께 반응하며, 규칙 및 규정에 위협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자녀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핸드북을 사용하여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라.
 
기숙사에서의 생활은 항상 쉽지 만은 않다. 특히 방을 같이 써 본적이 없거나 개인의 생활 습관을 다른 사람들의 습관과 타협해야 하는 상황이 없었던 자녀에게는 쉽지 않다. 소유물 (세탁물, 옷)을 관리하고, 방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집안일을 하고, 지침을 존중하고, 제한을 받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라. 많은 학생들이 야간 통행 금지, 집안일 및 식사가 왜 필요한지 이해하지 못한다. 공동체의 적응 생활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를 취하라.
 
실질적인 면에서, 개학이 다가올수록 짐을 싸는 것을 도와주라. 좋아하는 그림이나 포스터와 같은 특별한 아이템도 기숙사로 함께 가져가도록 하라. 이러한 안정감을 주는 아이템들은 적응 기간에 위로를 줄 수 있는 자원이 될 것이다. 자녀가 아직 집에 있는 동안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이 있는 장소들을 방문하게 하라. 동시에, 한 세상에서 다른 세상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미래에 같은 학교에 다녔거나 출석할 계획이 있는 다른 또래들과 자녀를 연결시켜주라.
 
학교에 있는 동안 학생의 만족 여부나 불행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가족과의 의사 소통이다. 이것은 학기 초에 앞서 건강하고 잘 정립된 관계이어야 한다. 가족과의 유대관계나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는 가족으로부터 떨어져 있을 때 당신의 자녀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부모님이 사랑하고 지지하며 들어주고 조언을 줄 의욕에 차 있고, 언제나 열려 있다는 것을 아는 여부에 따라 자녀들은 조용히 혼자 힘들어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앞으로 나아 갈 수 있을 것이다.
 
기숙사 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몇 개월 동안 자녀의 현재와 미래의 삶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라. 집을 떠나는 것에 대한 자녀의 감정을 잘 파악하라. 자녀가 학교를 떠나기 전에 안전하고 진솔한 의사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시도가 많을 수록 자녀가 잘 적응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부모가 시간이 없거나 사역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자로 학교를 입학하는 학생들은 기숙사 학교에서 가장 학업적으로, 사회적으로 영적으로 어려워하는 아이들이다. 부모에게 자신의 행복과 웰빙(well-being)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절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고 들어오는 학생들이 기숙사와 학교에서 잘 적응하는 학생들이다.
 

기숙사 학교에서 개학 첫날에 자녀를 위해 최선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그곳에 함께 있는 것이다. 학생이 부모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아무리 큰 소리로 외치거나 강조더라도, 개학일에 첫날에 부모님이 있어서 몰래 안도감을 느끼지 않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자녀와 학교에 동행하면 (부모 중 한 명이라 할지라도) 경험하는 트라우마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구매할 품목 목록, 가야할 곳, 규칙, 지침, 제한 사항 및 기대 등 리스트는 끝이 없을 것이다. 학교 정신, 학급 활동, 기숙사 생활, 스포츠, 예술 등 그 공동체의 긍정적인 면을 아직 경험하지 못한 자녀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다 압도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당신이 그곳에 있다면, 당신은 무엇이 혼란스러운지 설명할 수 있고 또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자녀의 방이 안정감 있게 갖춰질 때까지 꼭 시간을 투자하라. 기숙사에서 짐을 풀고 방을 꾸미는것은 두려움이 많은 학생들에게 치료적인 활동이 될 수 있다. 마을로 산책을 가서 탐험을 해보라. 자녀가 용기 내어 할 수 없을 것 같은 질문을 해보라. 기숙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배우고 당신의 자녀와 앞으로 친구가 될 학생들을 만나보라. 이것은 당신이 집으로 돌아간 후에 자녀와의 대화에서 보다 더 적절한 질문들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학기 초에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당신이 떠나고 자녀를 돌볼 기숙사 사감들과 직접 만나는 것이다. 매년 많은 신입생이 입학함으로 당신의 자녀와 함께 할 이 사람들은 당신이 자녀에 대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정보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다. 머무는 동안 개인적으로 대화할 시간을 가지라. 자녀의 강점과 약점을 알게하라.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해 언지 하라. 관련 과거 경험 및 당신이나 자녀가 가질 수 있는 두려움이나 우려 사항에 관해 이야기하라. 기숙사 스탭과 이메일, Skype등의 연락 방법으로 당신이 집에 돌아왔을 때 거리낌 없이 연락할 수 있도록 관계를 만들어 놓으라.
 
적응하는 속도는 저마다 다르지만 가장 힘든 시기는 종종 개학 직전이다. 당신이 그곳에서 자녀에게 평온함과 용기를 빌려줄 수 있다면 자녀에게 큰 편안함을 줄 것이다.  
 

고통 없는 작별 인사는 없다. 다른 사람에 비해 특히 선교사들은 그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아이에게 작별 인사하는 것은 아마도 모든 작별 중 최악일 것이다. 가을 학기에 오빠와 나를 내려 놓고 부모님이 BFA를 떠났을 때, 부모님은 겨우 길을 벗어나서 차를 대고 눈물이 그칠 때까지 우셨다. 매년 BFA에서 가르치면서, 차를 타고 떠나기 전 아들에게 마지막 말을 전하거나, 딸과 포옹하면서 감정을 조절하고 불안감을 숨기려는 부모님을 봤다.
 
고통스러운 만큼,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은 삶의 한 단계를 마무리하고 다른 단계를 시작하는 데 필요하고 건강한 과정이다. 따라서 이 과정에 대해 올바르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식적으로" 주어진 시간보다 훨씬 앞서 작별 인사를 시작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당신이 이 헤어지는 과정을 개학 몇주전부터 시작하도록 권장한다. 수업 시작 몇일전부터 자녀에게 앞으로의 다소 어려운 날들을 예비하여 당신의 사랑과 헌신을 재확인시킬 수 있는 적절한 시간을 찾으라. 자녀가 당신에게 가족이 가장 중요함을 알도록 하라. 학교가는 길에 가족 휴가를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BFA에서 최악의 기억 중 하나는 수줍은 여학생이 부모님이 떠난 후 눈물을 흘리며 "적어도 이제 사역하러 돌아가실 수 있겠네요"라고 속삭였던 것이었다. 그녀는 부모님의 행동을 보고 자신을 기숙사 학교에 대려다 준 것이 가족보다 더 중요한 사역에 방해가 되었던 불편이라고 생각했다.
 
작별 인사를하면서 주저하지 말고 감정을 표현하라. 자녀들은 당신의 행동을 보고 배울 것이다. 서로 감정을 부정하여 상처를 주기 보다 당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이든 그것을 적절하고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건강하고 유익하게 작별 인사를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부모님이 실수로 자녀보다 자신의 사역이 더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전달받은 여학생을 기억하는가? 아니나 다를까 이 여학생의 기숙 생활은 위기 상황의 연속이었다. 부모와의 소통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그녀는 가족의 부재를 보완할 친구관계를 형성했고, 결국 부모님에게 더 이상 연락도 방문도 하지 말라고 하는 상태에 다다랐다. 그녀는 부모님의 역할이 없는 새로운 삶을 만들었다. 그녀를 기숙 학교로 보내면서 사역은 수월 해졌을 수 있었겠지만 그녀의 가족을 파괴했다. 때때로 나는 그녀가 행복해하는 것을 보았지만 기쁨에 찬 모습은 보지 못했다.
 
이 학생의 사례는 다행이도 20 년 동안 기숙 학교에서 가르치는 동안 예외의 경우였다. 한가지 안타까운 사례가 있을 때마다 열 가지 이상의 좋은 사례가 있었다. 떨어져 있는 거리를 좁히기 위한 노력으로 가족 관계가 실제로 강화되고 깊어 진 사례들이다. 발전된 기술 (Facetime, Skype, 이메일, 저렴한 국제전화 등)을 통해 쉽게 연락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한 연락은 더 있을 수 없는 일이 되었다. 너무나도 쉽고 저렴하게 연락할 수 있는 시대에 살면서 자녀에게 연락하지 않고 신경 쓰지 않는 부모에게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자녀를 기숙 학교에 등록한 후에는 그것이 가족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인지 해로운 경험이 될 것인지는 부모의 하기에 달려있다. 전에 작별을 하기 몇 달 전에 개방적이고 안전한 대화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것은 그것이 미래의 모든 대화가 형성될 기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녀의 생각과 솔직한 감정을 끌어내는 방법을 터득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면, 진솔한 표현에 필요한 신뢰와 존중을 얻었다면, 자녀가 곁에 없어도 자녀와 당신 사이에 거리를 충분히 이을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가족의 경우, 기숙 학교에서 요구되는 이별이 가족의 단합의 끝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양한 연락 방법을 통해 서로를 더 알고 싶고, 서로에게 의도적으로 모든 도구를 사용함으로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휴가 시간은 진지하게 나누고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가족 구성원들은 이때 더 많이 표현하고 헌신하고, 더 단합 되는 것을 목격했다. 하지만 이것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작별 인사를 하고 나서는 연락할 시간을 계획하라. 당신의 자녀는 학업, 기숙사 활동 및 일상생활의 모든 일로 바쁘기 때문에 집에 전화하거나 이메일을 쓸 필요를 못 느끼거나 전화를 할 시간이 없을 수도 있다. 설사 자녀들이 의사 소통하려는 욕구가 없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당신이 노력하는 것을 느끼는 것은 중요하다. 그들은 가족 모두와 (어머니, 아버지, 형제 자매들과) 계속 연결되어 있다고 느껴야 한다. 어떤 가정은 정기적으로 접촉을 유지하는 단 한 명의 부모에게 의지했고, 그 결과 연락을 하지 않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는 벽이 쌓이게 되었다. 특별한 일의 유무에 상관없이 정기적인 통화를 하라. 전화나 Skype을 할 수 없는 경우 이메일을 자주 쓰고 (일주일에 여러 번) 동거하는 자녀도 똑같이 그렇게 하도록 하라.
 
기숙사 학교나 기숙사 사감들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학부모에게 알려주기 위해 최소한 매주 정기적으로 가정통신문을 발송한다. 이것과, 자녀들이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게시한 내용은 이메일이나 음성통화 주제의 기반이 될 수 있다. 가을 파티에 대해 물어보라. 자녀가 카페에서 찍은 사진에 누구와 함께 있었는가? 요즘 기숙사 생활에 어떤 것이 재미있는지? 학교 채플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자녀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감지한 여부를 떠나 “현실적인 질문”을 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생각이다. “오늘 무슨 일 있어? 목소리가 평소와 달라서.” 나는 너무나도 많은 학생들이 부모님에게 상처를 주거나, 걱정하게 하거나, 너무 많이 의존하는 것처럼 보일 까봐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고 삭히는 것을 보았다. 이 패턴이 학교가 시작된 초반에 형성되도록 허용한다면 그것이 일상으로 굳어질 것이다. 성적표가 나오기 전에 자녀에게 성적에 관해 물어보라. 자녀의 삶에 관심을 가지라- 룸메이트와 잘 지내고 있는지? 이번 주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는지? 지금까지 학교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취미로 무엇을 하는지? 농구 팀에는 들어갔는지?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이번 주에는 뭘 배웠는지?
 
일상을 공유하고 그것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을 하는 것은 유대관계를 깊게 유지할 것이다. 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자녀는 과거에 당신이 물었던 질문과 연락을 취했던 일관성을 되짚어보고 당신이 그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들이 당신과 생활에 대해 나누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면,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나눌 가능성이 크다.
 
한가지 더: 기숙사 학교에서 자녀의 삶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어른이 있다면, 그들과도 주기적으로 연락을 취하라. 내가 BFA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그 중 하나였다. 멘토가 된 학생들의 부모님들로부터 자녀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또는 조언을 구하는 이메일을 받는 것만큼 행복한 것이 없었다.
 

 
몇 년 전, 뛰어난 남학생이 BFA를 졸업했다. 그는 2 개의 다른 스포츠에서 MVP로 지명되었고 학교 연극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네 개의 대규모 커뮤니티 행사에서 복잡한 리듬 변주를 연주했으며 학구적으로도 뛰어났다. BFA에서 4 년 동안 그의 부모님은 단 하나의 시합, 단 하나의 공연, 단 하나의 시상식에 참석한 적이 없었다. 심지어 그의 부모는 차로 몇 시간 이내면 올 수 있는 곳에 거주했다. 전화 및 이메일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지만 자녀의 "중요한 순간"을 직접 목격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다. 가능하다면, 시합, 시상식 또는 공연을 보기 위해 적어도 한 학기에 한번은 (더 많을수록 좋겠지만) 방문하도록 권장하고 싶다. 재정을 조정해서라도 자녀의 삶의 중요한 순간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하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필요한만큼 자주 재평가를 하라. 지난 여름에 내린 결정이 오늘도 옳은 결정이 아닐 수도 있다. 지난 여름 기숙사 학교에 가고 싶었던 딸이 가을에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물어라. 선택권을 주라. 기숙사 학교에서 당신의 자녀를 아는 사람에게로부터 조언을 얻으라. 사람, 상황, 그리고 전후사정은 바뀐다. 어떠한 경우에도 변화는 너무 늦지 않았음을 자녀에게 알리라.
 

글을 마치며:
 
학교가 얼마나 좋은지, 자녀가 얼마나 거기서 행복할지, 그리고 얼마나 당신이 이것에 대해  대화를 하고 기도를 했는지에 상관없이, 기숙사 학교에 자녀를 두는 것은 양쪽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철저하게 준비하고 작별 인사를 잘 했다는 확신이 있다면, 헤어짐의 피할 수 없는 아픔은 무언가는 달리 했어야 한다는 후회와 섞이지 않을 것이다.
 
기숙사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는 것에 관한 논란은 계속 될 것이지만 이것이 당신이 가족을 위해 선택한 것이라면, 20년이 넘게 직접 경험한 사람이 하는 다음의 제안을 고려해보는 것을 강하게 권장한다.
  • 아무것도 추론 하지 말라
  • 철저히 준비해라
  • 직접 그곳에 있어라
  • 작별을 제대로 하라
  • 충실하게 소통하라
  • 자주 방문하라
  • 주기적으로 점검/재평가하라
 
 
기숙사 학교에서 학대에 대한 말:

자녀의 안전이 우려가 되는가? 최근 몇 년간 기숙사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대를 본 사람으로써, 이것은 매우 건강한 우려라고 생각한다. 가족을 위한 적절한 학교를 선택할때 철저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라. 입학처 스탭에게 물어볼 질문을 하는 것에서 그치지 마라. 현재 및 이전 학생에게 묻고 들으라. 그 학교에 다녀본 자녀를 둔 부모들과 대화하라.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보고 및 기소에 관한 학교 정책을 알아보라. 이전 문제의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라. 위험 없는 결정은 없다 (심지어 운전을 하거나 치킨 샌드위치를 구입하는 것도 치명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자녀를 위한 학교를 선택하기 전에 사전 조사를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ABOUT THE AUTHOR & TRANSLATOR

Michèle Phoenix


Raised in France by a Canadian father and an American mother, Michèle is a mentor, writer and speaker with a heart for MK's. She taught for 20 years at Black Forest Academy (Germany) before launching her own ministry advocating for Third Culture Kids. She now travels globally to consult and teach on topics related to this unique people group. She loves good conversations, mischievous students and Marvel movies.

Michèle played a pivotal role in Sunmin's life at Black Forest Academy, the boarding school I attended in Germany. She helped me process through many MK and TCK issues and offered me life-changing counsel that still guides my thinking and philosophy. Michèle serves as one of the board members of Mi Casa Tu Casa Community and continues to offer wisdom and insight on MK's, TCK's, and missions. 

Yoorim Song

Yoorim is an MK from Kazakhstan and has been Sunmin and Jun's friend since 2002. At one point, she was also Sunmin's roommate After attending Azusa Pacific University, she is currently studying Counseling Psychology at Yonsei University Graduate School in Korea. The picture below was taken at the LAX Airpot when Yoorim was moving back to Korea permanently in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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